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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2

납사 분해공정(NCC)이란? | 쉽게 풀어보는 화학공학 에틸렌·프로필렌 이야기 주유소 휘발유 뒤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주인공, 납사와 화학공학의 만남납사(Naphtha)란 무엇인가?납사(Naphtha)는 원유를 정제할 때 얻는 중간 유분으로, 끓는점 범위는 약 30~200℃입니다. 색은 무색·투명하며, 휘발유 성분과 비슷하지만 주로 석유화학 원료로 사용됩니다. 납사는 화학공학적으로 보면 “플라스틱·합성섬유·고무”로 이어지는 산업의 출발점입니다.NCC(납사 분해공정)란?NCC(Naphtha Cracking Center)는 납사를 고온에서 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같은 석유화학 기초 원료를 만드는 공정입니다.운전 온도: 약 800~850℃ (Steam Cracking)반응 시간: 0.1~0.5초 수준 (아주 짧음)반응기: 튜브형 분해로, 급속 가열 후 급속 냉각반응 .. 2025. 9. 5.
휘발유와 경유, 무엇이 다를까? | 화학공학 증류와 엔진 원리로 풀어본 차이 주유소에서 매일 만나는 두 연료, 화공학·열역학·연소공학으로 자세히 살펴보기석유에서 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 증류탑 이야기휘발유와 경유는 모두 원유(Crude Oil)를 정제해 얻습니다. 정제의 핵심 장치는 증류탑(Distillation Column)입니다.원유는 다양한 탄화수소 혼합물로, 끓는점이 다름증류탑에서 가열 → 끓는점 차이에 따라 위쪽은 가벼운 성분, 아래쪽은 무거운 성분휘발유: 약 30~200℃ 범위에서 끓는 가벼운 탄화수소경유: 약 200~350℃ 범위에서 끓는 중간 탄화수소즉, 휘발유와 경유의 차이는 탄화수소 분자의 크기·끓는점·연소 특성에서 시작됩니다.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의 차이두 연료는 서로 다른 엔진에 쓰입니다. 바로 점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가솔린 엔진 (휘발유)공기 + .. 2025. 9. 4.